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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내 퇴직한다면 무조건 필독! 재취업 성공트랙 공개!

작성자 : 바로교육

조회 792 2025-12-10

“퇴직 D-5년인데…

그 다음은 뭐 먹고 살지?”

생각은 매일 하는데,

막상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 많죠.

오늘은 “5년 안에 퇴직을 앞둔 사람이, 학점은행제 + 기사 자격증으로 재취업에 성공한 이야기”를

진짜 현실적으로, 부담 없이 읽히게 풀어볼게요.

1. 55세 설비팀장, 퇴직 5년 전 현실을 마주하다

경기도에 있는 한 공장.

55세 설비팀장 ‘정 부장’은 30년 넘게 공장 설비만 파온 사람입니다.

대학은 못 가고 공고 졸업 후 바로 취업
설비 고장 나면 밤 2시라도 뛰어나가는 해결사
고참들이 다 인정하는 “정 반장 없으면 라인 안 돈다” 타입

그런데 어느 날 인사팀에서 메일이 옵니다.

“정년이 60세로 확정되었으며,

퇴직 5년 전부터는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 예정입니다.”

메일 한 줄이 이렇게 크게 보인 건 처음이었죠.

“5년… 생각보다 진짜 얼마 안 남았네.”

이후로 마음이 계속 불편합니다.

몸은 예전 같지 않고
야간/휴일 근무는 점점 더 힘들고
퇴직 후 편의점 알바, 경비, 운전 같은 일만 떠오르는 것도 싫고…

아내에게 툭 던집니다.

“나도 은퇴 후에,

내가 해온 걸로 강의나 컨설팅 같은 거 할 수 있으면 좋겠다…”

2. “경력은 많은데, 학력·자격이 없다”는 벽

정 부장이 자기 이력을 찬찬히 들여다보니 딱 이렇습니다.

학력: 공업고등학교 졸업
자격: 예전에 딴 기능사 1개
경력: 설비·보전 30년

회사 안에서는

“정 부장님 모르면 누구한테 물어봐요?” 소리 듣지만

회사 밖으로 나가는 순간

그냥 ‘고졸 기능사’로 보일 수 있는 이력입니다.

정 부장이 그제서야 깨달은 건 이거였어요.

“퇴직하고 ‘현장 관리, 설비, 안전’ 같은 걸로

강의·컨설팅을 하려면

경력 + 자격 + 학력이 세트로 있어야겠구나.”

그때 우연히 회사 후배에게

학점은행제 이야기를 듣습니다.

“부장님, 학점은행제 들어보셨어요?

일하면서 온라인으로 과목 듣고,

나중에 기사 자격, 학위까지 이어갈 수 있는 제도래요.”

처음엔 뜬구름 같았습니다.

“내 나이에 무슨 공부야…”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퇴직 5년을 너무 생생하게 본 이후라,

이번엔 그냥 넘기지 못했습니다.

3. 퇴직 5년 전, 작게 시작한 학점은행제 + 기사 플랜

정 부장은 동네 평생교육원에 상담을 받으러 갑니다.

상담 선생님이 A4용지 한 장을 꺼내 묻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일 하셨어요?”
“어떤 분야 강의나 컨설팅을 하고 싶으세요?”
“하루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어느 정도 되세요?”

정 부장은 대충 이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걸 깨닫습니다.

“퇴직 후에는

공장·건물 설비, 안전 관련해서

강의·컨설팅 하는 ‘기술 지도자’가 되고 싶다.”

상담 결과,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전공 방향:
- 기계/설비/산업안전 쪽 학점은행제 전공으로 학위 준비
자격증 방향:
- 산업안전기사 or 전기기사/기계설비기사 중 하나 목표
기간:
- 퇴직까지 5년
- 1~2년은 학점은행제 기초 과목 + 응시자격 준비
- 2~3년 차에 기사 취득 도전
- 나머지 기간 동안 학위 완성 + 강의 준비

정 부장이 들었던 말 중 제일 위로가 됐던 한 마디는 이거였어요.

“부장님, 지금까지 30년 일하신 게

그냥 흘러간 시간이 아니고,

기사 응시자격 + 강의 소재가 되는 거예요.

우린 그걸 서류와 자격으로만 정리해 주는 거고요.”

4. “퇴근 후 1시간”이 만든 인생 2막

정 부장이 된 현실 플랜은 아주 소박했습니다.

“퇴근 후 1시간만,

주 4일은 강의 듣고 과제,

주 1일은 기사 이론 복습.”

처음 3개월은

솔직히 말해 잠과의 싸움이었어요.

일 끝나고 집에 오면 샤워하고 바로 뻗고 싶고
컴퓨터 켜서 수업 화면 틀어 놓고도
10분 지나면 눈이 감기고…

그래도, 매주 “한 과목씩 진도 나가는 표시”가 조금씩 쌓이기 시작하자 이상한 재미가 생깁니다.

“아, 나도 다시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2년쯤 지나자

학점은행제로 꽤 많은 전공·교양 학점이 쌓이고
기사 시험 응시자격도 만들어졌습니다.

세 번째 해, 정 부장은 산업안전기사 시험에 도전합니다.

1차 필기는 겨우겨우 합격
실기는 한 번 떨어지고, 두 번째 도전에서 합격

합격 문자 받는 날, 정 부장은 진짜로 휴게실에서 혼자 울컥했습니다.

“내 나이에… 기사 자격증을 따네, 내가…”

5. 자격 한 장이 바꾼 회사 안의 시선

기사 합격 후 회사에서 생긴 변화는 의외로 빨랐습니다.

정 부장은 공식적으로 “안전/설비 교육 담당”을 일부 맡게 되고
신입·협력업체 대상 안전교육 강사로 서기 시작합니다.
인사팀에서는

“부장님, 나중에 퇴직하시고 외부 강사로도

저희 교육 프로그램 같이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라는 말까지 듣게 됩니다.

그리고, 기사 자격증은 학점은행제 학점으로도 인정됩니다.

이미 이수한 온라인/오프라인 과목
기사 자격에서 인정받은 학점

이 둘을 합치니 학점은행제 ‘산업안전공학 학사’까지

5년 안에 딱 맞게 완성할 수 있는 그림이 나왔습니다.

퇴직 1년 전, 정 부장의 명함엔 이런 직함이 달리게 됩니다.

“설비/안전 교육 담당 부장”

회사에서도 “기술·안전 쪽 교육은 정 부장님이 제일 잘한다”는 인식이 퍼집니다.

6. 퇴직 후, 두 번째 명함을 만들다

정년 퇴직 다음 달, 정 부장은 두 번째 명함을 만들었습니다

○○○ 기술·안전 컨설팅

산업안전기사

산업안전공학 학사(학점은행제)

제조업 현장경력 32년

주요 분야: 공장 설비안전, 위험성 평가, 신입/관리자 안전교육

퇴직 전에 미리 이야기해 둔 덕분에,

예전 회사와 협력업체 몇 곳에서

“외부 안전교육 강사”로 정 부장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한 달에 4~5번 정도 교육 나가고
나머지 날에는 집에서 자료 정리, 쉬는 생활

수입은 현직 때만큼은 아니지만,

연금 + 강의료를 합치면

생활에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정 부장이 가장 좋아하는 말은 이겁니다.

“이제 야간 호출 없고,

고소작업 안 올라가도 되고,

내가 겪은 사고 얘기해 주면서

누군가의 사고를 막을 수 있다니

이게 진짜 보람 있는 노후죠.”

7. 또 다른 성공 예시: 53세 경력단절 여성의 “안전 강사” 변신

조금 다른 예시 하나만 더 볼게요.

53세, 경력단절 10년차 여성 A씨
예전에 제조업 품질관리로 15년 근무
육아·돌봄으로 경력이 끊긴 상태

A씨도 5년 후 남편과 함께 은퇴를 앞두고 “나도 내 힘으로 조금이라도 벌고 싶다”는 생각에 학점은행제 + 산업안전기사를 선택합니다.

품질관리 경험 → 불량, 공정관리, 작업표준 이해도 높음
학점은행제로 산업안전/경영 전공을 듣고
3년 차에 산업안전기사 취득
학점은행제 학위까지 완성

이후엔

지역 고용센터, 직업훈련기관에서 “여성·청년 대상 안전·직무 교육 강사”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A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회사 그만둘 땐,

내 인생에서 ‘커리어’라는 말을 다시 쓸 줄 몰랐어요.

근데 학점은행제랑 자격증 공부하면서

‘아, 나 아직 끝난 사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력은 이미 가지고 있고,

앞으로 필요한 건 학점(학위)과 자격(기사)뿐입니다.

그 두 가지를 ‘퇴직 5년 전’부터 천천히 준비한 사람과, 막상 퇴직하고 나서야 ‘이제 뭐하지?’ 하는 사람의 차이는 생각보다 훨씬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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